DL이앤씨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 대전시 유성구 DL 대덕연구소 안전 체험학교에서 안전 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DL 안전 체험학교는 건설 중장비와 현장에서 사용하는 가설물과 시설 등을 갖췄고 고소와 양중, 굴착, 전기, 화재 작업 등 건설 현장 5개 고위험 작업을 VR(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장비도 구축돼 있다.

신입사원들은 건설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과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벨트와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습했다. 화재 진압과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과 응급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도 습득했다.

DL이앤씨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신입 사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입문 교육 과정부터 안전체험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요인과 예방책을 숙지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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