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에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군은 “23일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에서 200만 원, DS종합건설㈜에서 5000만 원, 한마음회에서 200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DS종합건설㈜에서는 인재양성기금에 5000만원을 기탁함과 더불어 라면, 참치세트 등 20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함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해 지역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한마음회에서는 2022년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회원들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인재양성기금 기탁식에 참석한 DS종합건설(주) 관계자는 “이번 인재양성기금 기탁으로 함평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인재양성기금은 함평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평/황운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