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해외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
DGB대구은행, 해외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1.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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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괌·사이판 등에서 일본·싱가포르 확대
(이미지=DGB대구은행)
(이미지=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해외 결제 수단 다양화, 간편화에 따른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해 ‘GLN 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DGB대구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결제금액은 본인 원화 계좌 또는 외화 계좌에서 실시간 현지통화로 환전해 즉시 출금된다.

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는 글로벌 지급결제 네트워크 기업 ‘GLN인터내셔널’ 제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태국과 라오스, 괌, 사이판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DGB대구은행은 △일본 △싱가포르 △홍콩 △캄보디아 등으로 지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바라며 다양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