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20번째 개관 시립 공공도서관 명칭 공모
용인, 20번째 개관 시립 공공도서관 명칭 공모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4.01.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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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20번째 시립 공공도서관 명칭을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와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도서관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명칭은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나타내면서,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함과 지역 특징을 담아야 한다.

시는 접수가 끝난 뒤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선순위 4건을 선정한 후,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해 내달 말 발표한다.

명칭 공모 대상 도서관은 수지구 동천동 외 1필지에 건립 중이며 3780.19㎡(지하2층, 지상2층)의 규모로 어린이 자료실과 일반 자료실, 디지털존, 과학 특화존 등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개관을 기다려 온 도서관인만큼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