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의회는 23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병용 의원은 “각종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에 대비해 보다 많은 축산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대경 의원은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이 없도록 보건정책사업 홍보에 적극 힘써달라"고 말했다.

김상태 의원은 "기업형 새농촌마을사업으로 만들어진 시설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운영 및 관리 활성화 방안 모색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선주헌 의원은 “내수면어업 허가자에 대한 관리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명예감시원을 위촉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해경 의원은 "개인의 정신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무인마음건강검진기를 도입하여 군민의 우울 및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 회복을 돕는 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임영화 의원은 "주민들을 위한 야외운동기구 설치는 많이 되어있으나 잘못된 사용법 등으로 몸에 무리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며 "군에서 양성하고 있는 걷기 지도자를 적극 활용하여 바른 야외운동기구 사용법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돕는 데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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