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강서구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시 구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참석
박성호 강서구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시 구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참석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1.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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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협의회 제5차 회의에서 정책지원관 제도 안착에 대해 논의
정책지원관 채용·평가의 공정성과 역량강화 위한 교육 중요성 강조

서울특별시 구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인 박성호 강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19일 동대문구의회에서 개최된 서울시 구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에 참석했다.

협의회는 서울시 전체 25개 자치구의회의 현안을 공유하고 의회의 발전을 위해 의회 내부 운영을 총괄하는 운영위원장의 모임으로, 지난 19일 열린 회의는 지난 2022년 제9대 의회의 임기 시작 이후 다섯 번째 모임이다.

이날 회의는 박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서울구의회의장협의회장’, ‘서울구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표창 수여식 이후 주요 안건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주요 안건 중 하나로 다루어진 ‘정책지원관 운영’과 관련해서는 박 위원장의 주재로 서울 강서구의회 정하근 운영위원회 전문위원이 25개 자치구 정책지원관의 현황을 설명하고 정책지원관의 신분과 근무 여건, 평가 등에 대한 질의에 대한 답변 후 개별 토론이 진행되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회의 마무리에 “정책지원관은 우리 지방의회 의원을 지원하는 의회사무국에서도 우리와 가장 가깝게 일하는 인력이다.

제도의 안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공정한 채용·평가 그리고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이다”라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책지원관제도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울구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뿐만 아니라, 나아가 전국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과 논의가 이루어져 하나의 통일된 기준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다음 협의회 회의는 오는 2월 중 은평구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서울 강서구의회)
(사진=서울 강서구의회)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