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반도체 강세에도 2차전지 약세에 약보합 마감
[마감시황] 반도체 강세에도 2차전지 약세에 약보합 마감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1.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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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1원 내린 1338.9원
(사진=박정은 기자)
(사진=박정은 기자)

반도체주 상승에도 2차전지가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약보합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39포인트(p, 0.34%) 내린 2464.3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16.83p(0.68%) 오른 2489.57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98p(0.35%) 내린 839.6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6.20p(0.74%) 오른 848.87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50억원, 390억원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2998억원 사들였다. 코스닥시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6억원, 382억원어치 매도했으며 기관은 1020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부품과 IT서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75%, 0.48% 내렸다. 반면 반도체·반도체장비와 판매업체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93%, 0.65%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338.9원에 장을 마쳤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반도체가 상세를 보였지만 2차전지 약세에 약보합에 장을 마쳤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