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판매 불티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판매 불티
  • 김청수 기자
  • 승인 2024.01.21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동광양농협)
(사진=동광양농협)

전남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에서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21일 동광양농협에 따르면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되어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 유통 판매하고 있으며, 미네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다량의 당분을 함유하여 맛이 깊고 향이 좋아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다.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된 고로쇠는 동의보감에도 관절염, 골다공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며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입증 받았다.

진상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고로쇠를 산지농협과 소비지농협 간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동광양농협이 생산량의 약 70%를 위탁 판매하고 있어 도농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동광양농협 이돈성 조합장은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는 용기에 생산자 및 정제일자 등이 포함 된 QR코드가 있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며, “도시와 농촌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함께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고로쇠를 박스단위로 500ml 10병 27,000원, 500ml 30병 70,000원, 9L 36,000원, 18L 7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