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반도체 강세에 상승 마감…삼성전자 4%↑
[마감시황] 반도체 강세에 상승 마감…삼성전자 4%↑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1.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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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7원 내린 1339.0원
(사진=박정은 기자)
(사진=신아일보DB)

코스피와 코스닥은 반도체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70포인트(p, 1.34%) 오른 2472.7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28.39p(1.16%) 오른 2468.43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2.34p(0.28%) 오른 842.6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8.33p(0.99%) 오른 848.66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은 6845억원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93억원, 2320억원어치 팔았다. 코스닥시장은 개인이 1690억원 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억원, 1708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반도체장비와 전기장비는 전일 대비 각각 4.08%, 0.95% 올랐다. 반면 통신장비와 철강은 전일 대비 각각 1.29%, 1.25% 내렸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18% 오른 7만4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3.74% 뛴 14만1300원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7원 내린 1339.0원에 장을 마쳤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며 "외국인도 순매수한 영향도 컸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