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아주대와 첨단바이오헬스 역량 강화 협약
GC녹십자, 아주대와 첨단바이오헬스 역량 강화 협약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1.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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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도 인재 양성·공동연구 '맞손'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왼쪽)과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왼쪽)과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는 아주대학교와 첨단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인재양성 및 학술·연구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이번 협약으로 아주대학교가 올해 신설을 추진하는 첨단바이오융합대학과의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융합연구와 보스턴 C&D(Connect &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센터형 산학협력 모델을 활용해 선제적인 글로벌 인재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혈액제제 ‘알리글로’ 허가 획득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3·4학년 학생 대상 학점연계형 실무현장교육 △학부 4학년 졸업대상 취업연계형 인턴십 지원 △석·박사 대학원생의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산업체 수요 맞춤형 산학협력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협력 △양 기관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산업체 기술자문 세미나, 연구발표회, 초청강연 등의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해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를 이끌 미래인재육성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GC녹십자는 실무현장 교육 및 취업연계형 인턴십을 포함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은 “아주대학교는 최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교육에 집적화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GC녹십자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