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 건설 박차"
정장선 평택시장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 건설 박차"
  • 임덕철 기자
  • 승인 2024.01.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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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친환경녹색도시, 그린웨이 30년 종합계획 추진”
“진위천 화학물질 오염, 수질.토양 신속 처리”
정장선 평택시장이 18일 '2024년 시정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신아일보)
정장선 평택시장이 18일 '2024년 시정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신아일보)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18일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2014년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시정운영 설명을 통해 지역경제 화성화, 복지, 친환경 사업 등을 폭넓게 설명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지자체 경쟁력 전국 1위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정 수소 시럼 평가 공모 선정, 교통 △지역경제, 시민 편의도시 추진 △GTX 노선 연장, 수원발 연결 △지제역 환승센터 건립 △청년 취업, 창업역량 제공 등을 꼽았다.

시는 복지도시를 위해서 청년 어린이, 다문화, 노인, 장애인, 체계적의료지원 구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소아의료체계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브레인시티에 카이스트 조성,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FAB  6기 완공, 소부장 연구기업 유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23.7)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 계획도 밝혔다.

시는 ‘그린웨이 30년 종합계획’, 안성천 통복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도시환경개선을 위해서는 미세먼지 감축, 불법 광고물, 쓰레기 없는 도시를 조성하고 농수산정책 지원을 통해 농민기본소득지급, 농업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미래형 스마트 농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 국제안보, 화합, 시민여가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국제평화, 안보포럼 강화, 주한미군 소통협력, 해양안전페스티벌 개최, 문화인프라 구축을 위해 아트센터, 시립박물관, 미술관, 무형문화사업을 위해 전수교육관 건립 계획도 밝혔다.

진위천 하천 화학물질 오염 제거작업과 주민 피해 여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 시장은 또 지난 9일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KNT로지스틱스 화재로 인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평택시 청북읍 한산리 진위천 오염 사건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22개소 지하수 오염과 토양오염 상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는 ‘양호’ 상태로 판독돼 농민 불안을 해소했다. 또한 환경부에 따르면 수용성이 낮아 토양 오염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 정밀 조사 계획으로 있으며 오염수 처리도 조속히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택/임덕철 기자

kdc949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