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부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격증 취득 과정을 마련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창원 농산물을 활용한 밑반찬창업전문가 자격증 과정과 쌀베이킹 비건마스터2급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두 과정의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2월20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각 자격증 기본이론과 체계적인 실습 중심 전문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생은 1월29일부터 1월31일까지 여성농업인 총 32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희망자는 창원시청 홈페이지(대표포털〉시민참여〉모집신청접수)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작년 전통다식디저트전문가와 떡케이크전문가, 천연염색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여성농업인 44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김종핵 소장은 “앞으로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촌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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