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토요키즈클래식' 첫선
용인문화재단, '토요키즈클래식' 첫선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4.01.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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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키즈클래식 메인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토요키즈클래식 메인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토요키즈클래식' 2024년 시즌의 첫 공연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어린이들의 생애 첫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만들어진 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으로, 2013년 시작 이후 12년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로 꾸준히 어린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총 5회의 프로그램으로  △2월-교과서 클래식(2월17일) △3월-오페라(3월23일), △4월-발레Ⅰ(4월20일), △5월-애니메이션(5월4일), △6월-발레Ⅱ(6월15일)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한다. 시즌의 시작인 2월 공연은 ‘파헬벨-캐논’, ‘생상스-동물의 사육제’, ‘슈베르트-송어’, ‘비발디-사계(봄)’ 등 교과서에 수록된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해, 어린이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것이다. 

신선한 편곡과 수준 높은 연주로 큰 호평을 받은 김세실창겸 지휘자와 ‘레자르 앙상블’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 박상선, 문채원, 양혜지의 해설을 곁들인 상황극으로 어린이들의 클래식 이해를 돕는 클래식 교육 콘텐츠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 가격은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