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부동산 양도 시 자주 반복하는 실수 사례와 절세 방법 등을 정리한 '양도소득세 실수톡톡(talk talk)' 시리즈(전자 간행물)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시리즈는 국세청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등 온라인 채널에 연재된다.

양도소득세 실수톡톡은 법령을 잘 모르거나 놓치기 쉬운 실수로 비과세·감면을 받지 못하거나 세금을 더 많이 낸 사례를 소개하고, 개별 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비과세·감면 등을 위한 양도 전 체크포인트, 절세 팁(tip), 참고 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표 등 시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고 어려운 법률용어보다 알기 쉬운 일상용어로 풀어 설명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는 등기부등본 등 공부상 정리가 완료되면 되돌리기 어려워 부동산을 양도하기 전에 비과세·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 절세 방안은 없는지 등을 미리 확인하고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국민들이 비과세·감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실수 사례와 절세 방법을 담아 전자 간행물로 제작해 국세청 누리집에 게재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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