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 기업시민청, 산업교류 혁신공간으로 재탄생
금천구 G밸리 기업시민청, 산업교류 혁신공간으로 재탄생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1.1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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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 구축산업’ 공동추진
기업행사 공간 확장과 대형 LED 전광판 설치로 활용도 극대화

서울 금천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산단공’)과 협력해 ‘G밸리 기업시민청’을 산업교류 혁신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17일 구에 따르면 ‘G밸리 기업시민청’은 2013년 12월에 개관해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위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의·교육 장소를 제공해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10월 산단공과‘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밸리 기업시민청을 리모델링 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연구, 개발, 상업화 과정에서 외부의 기술 또는 지식을 공유 및 활용함으로써 기술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개방형 혁신방식이며 리모델링은 G밸리 입주기업인들의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핵심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창조홀은 회의, 교육 등 기업 행사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수요가 가장 많아 창조홀의 공간을 대폭 확장해 세미나, 연회가 가능한 대규모 회의장으로 개선했다.

이어 창조홀의 전면부, 후면부, 벽기둥에 총 3개의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대관이 없을 때는 상시 개방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자유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G밸리 기업시민청’은 산단공의‘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에 입주해있는 창업 초기 기업의 교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금천구 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 과정 행사 장면.(사진=금천구청)
금천구 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 과정 행사 장면.(사진=금천구청)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