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2024년 소규모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
김포, 2024년 소규모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
  • 박영훈 기자
  • 승인 2024.01.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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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2024년도 소규모 건설공사 조기 발주로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김포시 건설도로과와 읍·면·동 소속 시설직 공무원 16명으로 편성돼 현황측량, 설계도면 및 내역작성 등 설계를 시행한다.

이번 합동설계에서는 관련 읍·면·동의 소규모 건설공사 44건, 총사업비 26억5500만원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자체 설계로 인한 약 2억원의 설계용역 예산 절감은 물론 기술직 공무원에 대한 설계 능력을 배양하고 신속 발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철헌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2024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기 재해예방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포/박영훈 기자

ywp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