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누리소통망(SNS) 군민기자단’과 함양군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대외에 널리 홍보해 줄 ‘함양 홍보단(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군민기자단과 함양 홍보단 각 15명 내외로, 신청 자격은 누리소통망 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기자단은 군 거주 군민 대상이며, 홍보단은 군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군 대표누리집 ‘소통참여-함양소식-군정소식’ 또는 공식 누리소통망을 참고해 오는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군민기자단과 홍보단에 선정되면 매월 활동 실적에 따른 소정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우수 활동 기자에게는 연말 군수포창과 다음 연도 기자단 모집 시 가점을 부여한다.

군은 누리소통망 군민기자단과 홍보단을 31일까지 선발하고, 2월 초 기자단 발대식 후 군을 대표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활동 내용은 군의 주요 정책과 함께 숨은 명소, 문화, 축제 등을 발굴해 함양군 대표 누리소통망(군민기자단)과 개인 누리소통망(홍보단)을 통해 전하는 역할을 한다.

군 홍보미디어담당은 “지난해 군민기자단을 처음 운영해 본 결과 관공서가 아닌 군민의 시각에서 군정 소식을 전하며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더 다양한 시각으로 군정을 홍보하고자 홍보단도 함께 운영하게 됐다. 누리소통망 군민기자단과 홍보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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