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美 풀러턴시, 경제교류 우호협약 체결
창원-美 풀러턴시, 경제교류 우호협약 체결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01.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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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시장권한대행, 7월1일 ‘창원시의 날’ 선포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세계가전박람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홍남표 시장과 시 대표단은 이날 협약 체결을 위해 미국 풀러턴시청을 방문했다.

홍남표 시장과 프레드 정(Fred Jung) 풀러턴시장 권한대행은 양 도시간경제교류 우호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 도시간 경제교류 및 창원기업의 미국통상활동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홍 시장은 프레드 정 시장권한대행으로부터 한미 도시 간 교류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과 기념메달을 받았다.

풀러턴 시장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의 마창진 통합의 의미를 담아 7월 1일을 ‘창원시의 날’로 선포했다. 선포문을 통해 “7월 1일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창원시와의 돈독한 관계를 축하하고 기리는 날로서 선포하게 되었다”며 “창원시와 풀러턴시가 서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