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혈당기 대여사업' 운영
창원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혈당기 대여사업' 운영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01.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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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2024년 혈당기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당뇨병 예방의 필요성과 관리방법에 대한 인식제고 및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목적이다.

혈당기 대여사업은 창원시 의창·성산구 관내 당뇨 전단계 및 당뇨병 진단자를 대상으로 대여 기간은 1년에 최대 5개월이다.

참여 방법은 만성질환상담실 전화상담 후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팔용동)로 방문하면 된다. 대여 시 만성질환 사전·사후 건강상담 및 올바른 혈당 측정법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대여기간 동안 전화상담을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창원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만성질환상담실을 항시 운영하고 있으니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