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스토브리그 대회로 겨울철 뜨겁게 달구다
구례군, 스토브리그 대회로 겨울철 뜨겁게 달구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4.01.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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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축구·씨름·태권도 종목 61팀 2000여명 참가
(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이 5일부터 시작한 스토브리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기로 뜨겁다.

군과 구례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스토브리그 대회는 19일까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구·씨름·태권도 3종목에 61팀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들로 인해 겨울철 움츠려 있는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군은 "체육시설 이용과 물품 등 대회 운영에 따른 모든 부분을 아낌없이 지원해 참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구례에서 맘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2022~2023시즌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2000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전지훈련의 메카로써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