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설을 앞두고 ‘설 기프트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설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스타벅스는 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더 의미 있는 선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설 기프트 상품’은 푸드 5종(블루 스케일 쿠키 틴 세트·K-토피 캔디 세트·그래놀라 오리지널·비스코티 크래커·청크 초콜릿 쿠키 틴 세트)과 MD 4종(사이렌 오리지널 포크 세트·스타벅스 사이렌 스태킹 머그 세트·스타벅스 사이렌 글라스볼 스푼세트·스타벅스 사이렌 기프팅 글라스 세트)이다.

‘설 기프트 상품’은 오는 23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15일부터는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다. 예약 주문한 상품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원하는 배송일을 지정해 발송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설 명절 가족 및 지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윷놀이 키트’도 선보인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해 ‘설 기프트 상품’ 혹은 뉴이어 음료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그린 색상의 ‘윷놀이 키트’를 6000원에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 SSG닷컴, G마켓,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등 온라인에서 ‘설 기프트 상품’을 주문하면 핑크 색상의 ‘윷놀이 키트’를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윷놀이 키트’는 생산, 유통, 소비를 거친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수거해 일정한 공정을 거쳐 재활용해 만들었다. 케이스는 윷판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 키트를 고정할 수 있도록 별도의 밴드도 포함됐다. 말은 양각으로 디자인된 사이렌 로고로 만들어 4세트로 구성됐다.

안수빈 이커머스사업팀장은 “스타벅스 설 기프트 상품과 윷놀이 키트로 가족, 지인들께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시즌 기프트를 기획할 것”이라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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