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첨단 감시정찰 및 초정밀·고위력 타격체계 개발 박차
국방부, 첨단 감시정찰 및 초정밀·고위력 타격체계 개발 박차
  • 허인 기자
  • 승인 2024.01.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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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응징보복(KMPR) 작전 수행

신 장관은 "과거에는 소총 한 자루도 만들지 못했던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무기체계를 직접 개발하고 수출하는 군사강국으로 발전했다"며 국방과학연구소의 성과를 치하했다. 또한,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대량응징보복(KMPR) 작전 수행 능력을 상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를 위해 필요한 첨단 감시정찰 및 초정밀·고위력 타격체계를 개발하는 역할을 국방과학연구소에 부여했다.

신 장관은 "과학기술 수준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기정학(技政學, Techpolitics)의 시대를 맞아 국방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우리 군이 앞으로도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적극 실현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무기체계를 개발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신 장관은 연구소 내의 순직 연구원 추모공간을 방문하여, 첨단 무기체계 개발 과정에서 순직한 연구원들을 추모하고 넋을 기리기도 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