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는 지난달 15일 자유관 U-First 홀에서 한국경제TV 주관 '청년일경험 SNS콘텐츠 마케팅프로젝트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11일 안산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에 따르면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 사업'은 청년들이 사회에 나아가 산업체에 취업하기 전에 먼저 일경험을 선행해 수행함으로써 취업 후 산업체에 적응을 쉽게 하고, 청년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 일 경험을 해봄으로써 취업 경력을 쌓아 보다 취업에 유리하도록 지원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멀티미디어디자인과 재학생들은 한국경제TV가 추천하는 15개 기업에 4명 1조의 15개 팀을 만들어 SNS 마케팅을 위한 홍보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멀티미디어디자인과 재학생들은 “기업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처음 해봤는데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고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실무 협업이라는 부분이 부담되어서 막막하게 느껴졌었는데 협업과정에서 회사 측에서도 피드백 면에서 도움을 주시고 멘토님께서도 여러 방면에서 잘 도와주신 덕분에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기업과 작업한 게 처음이라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잘 끝낸 것 같아 뿌듯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작업물들을 완성해가면서 성취감을 가장 크게 느꼈던 것 같다”, “팀원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어 팀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사업을 총괄한 멀티미디어디자인과 심영석 교수는 “고학년뿐만 아니라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현장 중심의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서 취업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해 왔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서 전공직무와 취업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안산/문민호 기자

문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