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태 삼척출신작가, 제26회 중국 하얼빈 국제눈조각대회서 최우수 창의상
홍순태 삼척출신작가, 제26회 중국 하얼빈 국제눈조각대회서 최우수 창의상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1.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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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국제빙등제 눈조각부분에서 “생각의길”이라는 작품으로 출전
세계 32개국 참가자중 최고의 창의성을 발의, 최우수 창의상 수상
주체측 시상식 배경화면에 2019년 홍순태작가 대상작품 사용
 

 

중국 하얼빈에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세계32개국이 참가한 제26회 하얼빈 국제눈조각경연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삼척 출신 홍순태 작가가 최고의 창의성을 인정받은 최우수 창의상을 수상했다.

 

 

 

홍순태 작가는 이번대회에서 “생각하는 길” 이라는 제목으로 홍순태, 최용선, 김준만, 김형우 작가들과 팀을 이루어 영하40도가 웃도는 강 추위속에서 최고의 창의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 주체측이 준비한 시상식 배경화면을 지난 2019년 홍순태작가의 대상작품을 사용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더 높였다는 평이다.

 

 

 

홍순태 원로작가는 홍익대학원 조소전공자로서 제2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조소부문), 제18회 삿포로 세계눈조각 경연대회 대상수상(1991), 제24회 하얼빈 국제눈조각 경연대회 대상수상(2019), XXVIII CANADA SNOWKING CARVING SYMPOSIUM(2023), 태백눈축제 전국눈조각대회 심사위원장(1~10회), 한국예총회장상 수상(2011), 제54회 강원도 문화상 수상(2012), 중국산동성인민우호사자선정등을 수상하고 (現)홍순태조형연구소(강원삼척,교굑분교)에서 세계100대 위인 작품을 비룟 여러작품들을 완성하는등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노익장을 자랑하고 하고 있다.

이번 중국하얼빈 빙등제는 세계 겨울 3대 축제라고 불리우는 일본의 삿포로 유키 마츠리, 캐나다의 퀘벡 윈터 카니발, 그리고 하얼빈 국제 빙등제가 있다. 매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1개월간 개최되는 눈과 얼음의 축제이며, 이 기간 동안 하얼빈 전역은 다양한 빙설 조각과 조명으로 빛나며, 방문객들은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