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자회견서 올 비전 발표
이동환 경기도 고양시장은 11일 신년 기자회견서 2024년 고양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시의 신경제축을 살리고 안전축을 세우는 ‘2대 축 강화’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99도까지 끓지 않던 물이 100도가 되면 끓는 것처럼 변화가 없던 것이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즉 임계치에 달하면 폭발하는 것처럼 올해가 글로벌도시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1기신도시 특별법 통과, 경제자유구역 최종발표, GTX-A노선 부분개통, 일산테크노 밸리 용지 공급등 고양시에 찾아올 ‘결정적변화’의 기회에 한발 더 앞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2024년은 도시의 기반인 경제축, 그리고 도시의 기본인 안전축을 세우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모든 사업들의 추진동력이 될 예산, 즉,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용역비, 업무추진비등 삭감된 예산 293억원 등에 관한 재의를 요구했고, 시 성장을 위한 골든 타임에 비합리적 예산 심의로 시정이 발목 잡혀서는 안되는 만큼 더 이상의 비상식적 갈등이 일어나지 안도록 의지를 표명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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