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홍장표 전 의원, 안산상록(을) 출마의 변
[4.10 총선] 홍장표 전 의원, 안산상록(을) 출마의 변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1.1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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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을 새롭게’, ‘국민을 힘나게’ 하기 위해 출마 결심
홍장표 전 국회의원 (사진=홍장표 선거사무소)
홍장표 전 국회의원 (사진=홍장표 선거사무소)

홍장표 전 국회의원이 10일 오는 4월10일 치러질 22대 총선(안산상록을) 출마의 변을 서면을 통해 밝혔다.

홍 전 의원은 출마의 변에서 “그동안 안산시는 발전이 정체돼 낙후지역으로 인식돼 왔다. 따라서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커졌고, 지역 경제발전이 더딘 것 또한 사실이다”며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안산을 새롭게’, ‘국민을 힘나게’ 하기 위해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 5가지 약속을 하겠다”고 했다.

첫째, ‘100만 미래도시’, ‘안산 특례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안산시는 개발가용지가 부족한 실정이나 장상지구, 본오지구, 반월·사사지구, 신길지구, 대부지구 등에 택지개발과 안산4호선 전철을 지하화 해 역세권을 개발하면 안산시에 100만 명이 거주하는 특례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둘째, 4호선 전철 상록수역에서 안산역 구간을 지하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4호선의 일부 구간을 지하화 해 지상에는 주거시설, 대형 쇼핑몰, 청년 창업지원센터, 인공지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하 공간에는 문화·복지 공간, 주차시설을 조성해 시민 편익 및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입니다.

홍장표 전 국회의원 (사진=홍장표 선거사무소)
홍장표 전 국회의원 (사진=홍장표 선거사무소)

셋째, 안산의 주차장 해결사가 되겠습니다.
녹지공간과 학교운동장 등에 지하주차장을 설치하고, 화랑천·안산천을 부분적으로 복개해 상부에는 돔 형태의 주차장을 마련하고 하부에는 체육공간을 조성하는 등 교통안전과 주거 환경에 앞장서겠습니다.

넷째, 신안산선 전철의 성공적 완성과 상록구 장상지구 신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2019년 착공한 신안산선이 2025년경 예정대로 개통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으며, 장상신도시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인프라 구축과 시설 배치를 고려하며,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대책 문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우리 사회의 저출산, 고령화,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불황문제, 부동산 PF 위기 및 금리 인하대책 등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홍 전 의원은 끝으로 “안산시에 100만 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100만 미래도시’, ‘안산 특례시’를 구축해 안산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호소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