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9일 오후 7시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너의 꿈을 응원해'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그동안 공직 생활 소회와 여성가족, 청소년 정책 비전을 밝히며 내년 총선 세종을 선거구 출마를 예고했다.
이날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하여 이기순 차관의 부군인 임헌문 씨아이파트너스 회장, 윤창현 국회의원, 성선제 세종 갑 예비국회의원, 김금래 여성가족부의원, 유재화 세종의원, 신순옥 충남 도의원, 김현철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장, 김태호 세종연구원장 등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이기순 여가부 차관과 같이 일할 기회가 많았다. 저는 지역구 대구 달성구 국회의원으로 출판기념회를 할 예정이다. 어머니가 연기군에 오래 계시고 대학 후배기도 하고 대한민국에서 이런 사람 10명이 있으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발전을 잘 하는 세상이 될수 있을까? 그런 세상을. 정책을 잘하고 기반을 잡은 사람이 이기순 차관입니다. 두번째 책을 출간하셨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하시라고 여러분들께 소개를 시켜드리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세종을 위해 그런일을 해 나아가기 위해 여러분들이 응원을 해 주십시요. 경상도 버전으로 준비됐나? 하면 여러분은 준비됐다의 뜻으로 됐나? 하면 됐다로 해주십시요. 됐나? 됐다.~~ 종국에는 세종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람이다. 제가 세종 하면 여러분은 화이팅 세 번만 해 주십시요." 라며 "세종시 화이팅~ 세종시 화이팅~ 세종시 화이팅~" 비오케이아트센터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또한 모 국회의원은 "이기순 차관은 따뜻한 마음으로 청소년들을 품어 주시며 정책을 펼쳐 주셨고 정책적으로 실력과 인품을 갖추고 계시며 그 간의 경험으로 지도자의 덕목으로써 다 갖추고 있으십니다. 새해에는 원하는것보다 더 잘 풀리시길 바라는 뜻인 원더풀을 참석한 내빈 여러분과 삼창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여러분이 아끼고 사랑하는 이기순 여가부 차관이 새 일꾼으로 거듭나길 여러분들이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세종의 뜨거운 열기를 보았다. 국토부 재직때 여가부 이기순 차관님과 계속 모임을 해 왔는데 모임을 하며 느꼈습니다. 산소같은 여자 같았다. 공직자로서 세종시에 남다른 애정으로 활동해 오셨고 세종시에 정부부처가 다 모여 있는데 저출산 문제, 고령화문제를 해결하는데 그 누구보다도 앞장섰다. 오늘날 이기순 차관님이야말로 최고의 일꾼, 지도자라 생각합니다. 이기순 차관님에게 기회를 주십시요."라며 우렁찬 목소리로 응원했다.
또한 윤창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언급하며 세종시 화이팅 삼창으로 핫한 열기를 불어 넣었다.
이철규.권영세.성일종.김영선.전주혜.김미애.조은희.서정숙.정경희 국회의원들이 "인수위원회 전문의원으로써 많은 일들을 훌륭하게 잘 해 내셨고 여성가족과아동복지 청소년들을 격려해 주시며 너의 꿈을 응원해 출판기념회를 축하드린다."며"이웃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깊음을 잘 느꼈다. 여성가족과 청소년을 위한 35년이었습니다. 이기순 차관님은 세종시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실 분이라 생각합니다."하고 응원했다. 이어 "아 이분은 정말 진심이구나 세종시의 며느리로써 세종시의 큰 꿈을 그려나가길 그리겠습니다."라고 이구동성으로 축전을 띄웠다.
마지막으로 이기순 전 여가부 차관은 "청소년문제는 아이들과 소통을 잘 해야 하는것"이라며 세종의 맛집을 소개해달라는 인터뷰 사회자의 질의에 "충청의 대표음식은 청국장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저희 시아버님이 시골에서 교직생활로 돈을 차곡 차곡 모아 남편 몰래 일백만 원을 주시면서 '내가 너 사랑하는거 알지?' 하셨다."며 시아버지 사랑을 자랑스러워 하기도 했다. 이 날 연로하신 시어머니도 참석한 내빈들을 바라보며 두 팔을 흔들며 이기순 전 여가부차관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출하며 응원했다.
한편 이기순 전 여가부차관의 부군인 임헌문 씨아이파트너스 회장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장기근무했으며 전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수상 했으며 현재 이기순 전 여가부차관을 위해 외조에 주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