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순조로운 시작…고액 기부자 ‘2호’ 탄생
밀양시, 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순조로운 시작…고액 기부자 ‘2호’ 탄생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1.0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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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시청 전경
사진 밀양시청 전경

경남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 기부자가 지난 2일 탄생한데 이어 5일 2호 고액 기부자가 등장하면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순조롭게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호 고액 기부자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사는 최 모씨로, 최대 기부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최 모씨는 지난해에도 밀양시에 500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고액 기부를 실천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밀양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향우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