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농촌진흥사업 예산 사상 최대액 편성
강화, 농촌진흥사업 예산 사상 최대액 편성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4.01.08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207억원 확보...전년 대비 23.4% 증가

인천시 강화군은 2024년도 본예산에 농촌진흥사업 예산 207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예산이 처음 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23.4%인 39억원 증가했다. 이중 국고보조금은 28억원, 시비보조금은 36억원이다.

이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 실정에 맞는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선정, 중앙 및 인천시, 강화군 등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능했다.

2024년도 주요 사업은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로컬팜 빌리지 조성 52억 원, 농기계은행 서부 분점 신축 25억원, 스마트팜 첨단농업 육성 지원 13.8억원,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 9억원, 고소득 시설원예 특화작목 육성 6.4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6.2억원,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시범 5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대표 품종 육성 및 농업 기반 시설 현대화, 미래농업 기술 지원, 현장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강화농업의 미래를 위해 농업인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