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두레영농조합에서 주관하는 제6회 홍천아람마을 개구리축제가 5일 홍천군 서석면 풍암2리 아람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홍천 아람마을 개구리축제는 환경지표 생물인 개구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습지 보전 등 생태계 복원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홍천 아람마을 개구리축제는 그린&클린 깨끗한 마을, 친환경 농업 겨울 축제라는 주제로 28일까지 매주 금·토·일 3일씩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구리열차, 눈썰매, 얼음썰매, 도자기 만들기, 막걸리 체험 등이 운영되고 개구리빵, 송어회 등 다채로운 먹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김진수 위원장은 “개구리들이 추운 겨울을 잘 견디고 맞이하는 봄을 위해 우리 마을 사람들과 모든 방문객의 희망찬 봄을 위해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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