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4일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단양형 맞춤 고혈압 당뇨 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군 보건소와 강북삼성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군민 대상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9세 이상 단양군민 또는 군 내 직장 종사자 중 스마트폰 활용 가능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맞춤형 건강관리와 신체검사, 혈액검사,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 꾸준히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 기록을 남기면 추후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특히 고혈압 진단자에게는 혈압계, 당뇨병 진단자에게는 혈당계를 무상 대여하고 참여율이 높은 대상자는 서비스 종료 후 자가측정기를 무상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 기간은 올해 3∼9월이며 오는 2월까지는 사전 수요 조사 기간으로 사업 참여 희망자의 경우 이름,  성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만성질환 진단 유무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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