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2일 삼죽면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설치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죽면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삼죽면 시내에 열악한 시설의 기존 버스승강장을 철거하고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자동문, 온열의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한파, 폭염 및 미세먼지 발생시 삼죽면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익을 증진 시키고자 설치했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청정한 공기를 제공해 실내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쉼터의 기능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편안하고 행복한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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