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원면에 위치한 향림당 한약방 송종석 원장이 지난달 29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각 경로당 회원 50여 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도 대접했다.

송종석 원장은 경로효친사상의 실천과 경로당 운영 지원을 위해 1995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경로당에 소정의 난방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회원이 많은 2개 경로당에 50만 원을, 나머지 16개 경로당에는 30만 원씩 총 58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선하 분회장은 “매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차성진 선원면 부면장 역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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