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소식을 듣고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한 수사로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경찰청장에게 지시했다.
또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50~60대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뒷목 부위 등을 피습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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