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는 1일 교동 추화산 정상에서 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주최로 ‘2024년 갑진년(甲辰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동식 시장권한대행, 정경자 교동 동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 지신밟기, 풍물놀이 행사와 함께 떡국나눔” 등으로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했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새해 아침부터 따뜻한 떡국을 준비해주신 교동새마을 단체에 감사드리며, 해맞이 행사를 통해 설렘과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금자 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신년 해돋이를 추화산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맞이 행사를 철저히 준비했다”며, “2024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원하는 바를 이루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