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죽향차문화원에서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현판 전달식 및 교육장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에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진주시 청소년진로체험관(진주시청)을 비롯한 4곳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진주시 청소년진로체험관(진주시청)은 청소년을 위한 드론조종사, 업사이클링공예가, 바리스타, 로봇코딩, 창의건축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진주문고(본점)은 2021년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1300만 원의 도서를 기부하여 학생 대상 독서동아리 운영 및 서점 견학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인증을 받았다.
또한, 학생들의 제과사, 제빵사, 파티시에 체험, 커피바리스타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KBK제과제빵커피학원과 스포츠클라이밍 및 실내 암벽등반 체험을 실시하는 (사)예티클라이밍짐이 인증을 받게 되었다.
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 '꿈길'은 미래세대를 위한 진로체험을 지원하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있다.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2차에 걸쳐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사업을 시행하며, 진주 관내 인증기관은 2016년부터 누적 총 34개 기관이다.
아울러 교육기부 교육장 감사패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창의적체험활동, 진로체험, 자유학기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재능기부자 김혜옥, 강순옥, 전병애 기부자가 수상을 하였다.
이외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실현에 앞장서는 우리 관내 기관, 단체 및 개인재능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신산업분야 등 양질의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하였다.
[신아일보] 진주교육지원청/김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