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사] 신영재 홍천군수
[2024 신년사] 신영재 홍천군수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1.0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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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푸른 희망을 품고 비상하는 홍천'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4년에는 '푸른 희망을 품고 비상하는 홍천'이되기를 기대합니다.
2024년에는 '푸른 희망을 품고 비상하는 홍천'이되기를 기대합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2024 갑진년 신년사에서 홍천군민에 대하여 새해인사로 다음과 같이 전했다.

다음은 신영재 군수의 “신년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홍천군수 신영재 입니다.

2024년은 '갑진년'으로 '푸른 용의 해' 라고 합니다.

'갑'은 푸른 색을 그리고 '진'은 용을 의미합니다.

2024년에는 '푸른 희망을 품고 비상하는 홍천'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새해에는 군민 한분 한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바라는 꿈과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국가와 우리지역의 안녕과 재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책무을 다하는 군장병, 경찰, 소방가족 그리고 고향발전과 고향사항을 몸소 실천하시는 출향군민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군은 재정분석 우수 지자체, 통계진흥 유공,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지자체 국가유산 보존관리 유공단체,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출품작 대통령상, 국가재난관리 유공,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최우수,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 우수 지자체, 비만예방관리사업 유공,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유공,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 농촌진흥사업 우수 농업기술센터상 등 다양한 행정분야에서 정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리군 소속의 강완진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에서 우리나라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군에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갈마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괸돌지구 다목적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진리․희망리 도시재생사업, 희망지구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서곡리 배수관로 확장사업 등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도 알찬 결실을 맺은 한해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홍천발전의 토대 구축을 위해 일심동체가 되어 함께 노력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2024년은 경제활력, 복지증진, 농촌활력, 인재육성, 문화․관광 진흥, 정주여건 확충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실현하여 홍천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군의 군정목표인“6+1”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해 역점시책과 주요사업을 보다 더 꼼꼼히 준비하고 힘차게 추진하여 군민여러분께 약속한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 홍천』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산업인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육성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준공하여 운영을 시작한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와 미래감염병 신속대응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내 핵심연구시설 구축에 속도를 낼 것입니다.

이와 함께 첨단바이오 기업 유치와 강원대학교 바이오 항체 대학원 설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스케일 업 되는 수도권 바이오 거점도시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또한, 북방농공단지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 시책을 통해 인구 유입은 물론 가치상승 홍천경제를 구현하겠습니다.

초고령사회에 맞추어 어르신에 대한 노후 소득보장 등 노인복지사업을 확대하고 65세 이상 연령대가 32%를 차지하는 홍천의 특성을 감안하여 활기찬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알차게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지원사업과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 확대를 통한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며 장애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과 이민자를 위한 사회화 서비스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청년 유입 등의 전략적인 청년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청년 맞춤 복지의 폭넓은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현재 우리 농촌에서는 노동력 부족 문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이러한 교류와 협력은 우리의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전략을 도입하고 유통 및 수출에 대한 지원시책을 마련하여 농촌의 경제적인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농가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기후변화에 대비한 농업기술과 지원정책을 제공하고 영농현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농촌 경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미래지향의 축산업을 육성하고 아름다운 녹지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청정 임산물을 포함한 산림자원의 고소득화 사업은 물론 체험관광의 기틀을 마련하여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기본적 학습권 보장을 위한 홍천중학교, 석화초등학교 이전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홍천교육지원청과 협업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취합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준을 조정하여 무궁화장학금의 내실화를 기하고 군립도서관의 인프라 확충과 동시에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교육 직업능력 거점지구 구축을 통해 정주환경의 변화를 모색하겠습니다.

돌봄교육 협력체계 조성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보다 나은 교육기반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관광산업은 우리경제의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체류형 관광마케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주요 관광지의 시설정비 및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관광자원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홍천의 명산 가리산과 용소계곡을 연계하는 자연관광 명소화 방안을 구상하고 홍천읍 연봉리 송학정교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으며, 특색있는 테마별 둘레길과 관광코스를 연계하여 지역의 매력을 최대한 발휘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건전한 게임문화의 확산을 위해 e-스포츠대회 개최를 준비하겠습니다.

지역의 체육시설은 다양한 스포츠 대회와 경기를 개최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는저마다 특성을 살려 축제의 가치를 상승시켜 문화관광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기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함께 잘사는 홍천을 위한 정주여건 확충과 기초적 생활인프라 확대를 위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주거안정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도시재생사업, 시가지 전선로 지중화사업, 그리고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여 군민이 편리하게 여가생활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모빌리티를 이용하시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폭넓은 지원사업과 교통 환경 개선을 통해 군민들께서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로 가꾸겠습니다.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힘써 생활안전을 유지하고 보건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용문~홍천 철도사업은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입니다.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하고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반드시 조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홍천이 가일층 발전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모든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홍천군 공직자들이 앞장서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