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변호사, 내년 4․10 ‘밀양시장 보궐선거’ 출사표… ‘국힘 예비후보’ 등록
안병구 변호사, 내년 4․10 ‘밀양시장 보궐선거’ 출사표… ‘국힘 예비후보’ 등록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3.12.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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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이 강한 도시·영남의 핵심도시로 ‘재도약’ 시키겠다"
안병구 밀양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안병구 밀양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안병구 변호가가 내년 4‧10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9일 ‘국민의힘 에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안병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내실이 강한 밀양, 작지만 강한 도시 밀양,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도시 밀양”이라는 비젼을 제시하며 “밀양을 영남의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진 안병구 예비후보 사무소(
사진 안병구 예비후보 사무소(안병구 변화가 20일 오전 밀양시선관위를 방문, 밀양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로 등록 했다) 

안 예비후보는 “인구 25만이 넘는 영남의 큰 도시였던 밀양이 현재 인구 10만을 지키기도 힘든 인구소멸 가능성이 높은 도시, ‘전국 4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며 “천혜의 좋은 자연환경으로 경제적 여력이 있는 시민들에게는 천국으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서민층에게는 정말 살기 힘든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예비후보는 “시장이 시정을 추진하면서 ‘성과 위주의 큰 사업을 얼마나 많이 추진”했느냐 보다는 추진한 사업의 결과가 “시민 삶의 질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추진”했는지가 중요하다며, 기존 “자치단체장들의 외형 위주의 성장정책은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공직사회의 혁신과 밀양이 강점을 가진 자원 즉, 밀양의 핵심역량으로 다른 도시와 경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 이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많다. 밀양의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내실이 강한 도시, 지속성장이 가능한 강한 도시 밀양으로 나가는 실현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검사와 공기업 감사, 각종 공직 유관단체 활동을 통해 추진력과 성과를 검증받았다”고 자신했다.

그는 “한국수자원공사 공기업의 감사 재임하면서 25조 원짜리 대형 국책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했으며, 수천만 평의 산업단지개발 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한 경험과 조직관리, 조직원들과 원활한 소통, 청렴성” 등에 대해 검증받았다고 자평했다.

또한 “공기업 감사로서 감사업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전체 공공기관 감사평가에서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혁신적인 마인드”를 강점으로 꼽았다.

안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등 다양한 인맥, 특히 기업인 인맥을 동원할 수 인적자산이 자신의 최고 강점이라고 밝히고 밀양시민들과 함께 꿈꾸고 그 꿈 성취를 위해 헌신한다면, ‘밀양시를 내실이 강한 도시, 영남의 핵심도시’로 다시 도약 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밀양시 초동면 출생, 초동초등학교 입학, 밀양초등학교 졸업(64회), 밀양중학교, 마산고등학교 졸업,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67기 수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최고지도자과정 11기 수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수료(21기)

서울서부지청, 밀양지청, 대구지검 검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국가물관리위원회 자문, 특임장관실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밀양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밀양시 배드민턴연합회 회장, 경상남도 배드민턴협회 감사, 대통령선거 이명박 후보 밀양 창녕 선거대책본부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밀양선거대책본부장, 국민의힘 경남도당 법률특보(현)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