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건축사협회, 대덕구 오정동 LPG 폭발 피해 성금 300만원 전달
대전건축사협회, 대덕구 오정동 LPG 폭발 피해 성금 300만원 전달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12.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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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건축사협회 김용구 부회장(사진 왼쪽 두 번째), 대전건축사협회 박태식 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왼쪽 네 번째)이 대전 대덕구 오정동 LPG 폭발 피해 주민 돕기 성금 기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건축사협회 김용구 부회장(사진 왼쪽 두 번째), 대전건축사협회 박태식 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왼쪽 네 번째)이 대전 대덕구 오정동 LPG 폭발 피해 주민 돕기 성금 기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28일 대전건축사협회로부터 대덕구 오정동 LPG 가스통 폭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오정동의 한 식당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총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건물 대부분이 무너졌으며, 식당과 인접해 있던 상가와 주택도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박태식 대전건축사협회 회장은 “연말을 맞아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로 어려움이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협회의 도움을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전건축사협회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번 사고 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