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4분기 구정발전 유공구민 표창 수여
진해, 4분기 구정발전 유공구민 표창 수여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12.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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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4분기 구정발전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4분기 구정발전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4분기 구정발전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표창 수여는 각종 재난 대비에 노력해 안전한 진해구 조성에 기여한 자율방재단 소속 7명과 정주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진해 만들기에 앞장선 유공단체 3개소, 봉사활동 및 이웃사랑 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유공구민 4명에게 수여했다.

자율방재단의 경우 자연재난 대책 추진(이순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이양선, 허진), 재해예방활동 우수(구영옥, 박종숙, 김은영, 안일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및 시장 표창을 받았다.

구정발전 유공단체로는 아이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책임지는 진해 녹색어머니연합회, 저장강박 세대 주거환경을 개선한 진해 카리타스 봉사단,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에 힘쓴 웅천동 청소년 지도위원회에서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주변 어르신과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동민 화합 및 구정 시책에 적극 협조하며 미담을 전파한 구민(박무용, 오경자, 김은식, 박금자)들도 구청장 표창 수상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상자와 축하객 60여 명이 참석하여 구청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고 환담을 나누며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일암 구청장은 “2023년을 마무리하는 지금, 아름다운 실천으로 따뜻한 진해를 만들어 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져 내년에도 구정발전의 원동력이 돼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