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결과 발표
원주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결과 발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3.12.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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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5개소 점검, 유해화학물질 미표시 등 5개소 위반 확인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해 화학물질관리법 이행실태 현장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원주환경청은 환경감시과·한국환경공단 합동점검 등 다양한 방식을 실시한 결과, 총 403개소 시설 중 5개소의 위반 사실을 확인하였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강원권 64개소, 충북권 339개소 총 403개소이다. 업종별로는(중복 포함) 사용업 284개소, 판매업 36개소, 제조업 60개소, 보관·저장업 9개소, 운반업 14개소다.

위반내용은 자체점검대장 미실시, 유해화학물질 미표시,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미이수, 유해화학물질 영업 변경허가(신고) 미이행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고발 4건 및 행정처분 4건 조치했다.

원주환경청은 중·소사업장의 경우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등 관련 분야 정보 부족으로 화학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학물질관리법 교육, 화학안전캠페인, 민간전문가(한국환경공단 등)와 합동 기술지원 등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