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의회 의원 연구 모임인 ‘순천시 재정진단 연구모임’이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모임 4차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26일 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순천시 재정운영 분석을 통한 예산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발족한 ‘순천시 재정진단 연구모임’은 연구모임회장인 김미연 의원을 비롯해 서선란, 최현아, 양동진, 장경원, 정광현 의원이 활동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개최됐던 4차례 회의를 토대로 ▲2024년 시 예산편성 관련 시민 의견 반영 여부 ▲기금 집행의 적정성 ▲효율적인 자금 운용 여부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2024년도 순천시 본예산 편성결과에 대해 토론했다. 

김미연 연구모임 회장은 “순천시 재정 및 집행 현황을 다각적인 관점에서 고민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연구모임은 활동을 종료하지만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조언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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