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지난 22일 ‘산·학·연·관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미래신산업을 소개하고 전략산업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은 기존 천안형 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확대한 행사로 천안형 클러스터 육성·지원 사업 등 지원사업의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미래 신산업·기업 지원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미래 신산업 부스는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대한민국 실리콘 밸리 천안 스타트업 메카 △미래모빌리티 혁신역량 플러스 사업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자연에너지와 함께하는 친환경에너지 도시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지원 부스는 △천안형 산·학·연 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 △기술사업화 바우처 지원사업 △IP기반 금융활성화 연계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돼 지원 사업과 각 사업별 우수 기업을 소개했다.

우수 기업이 천안시의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으며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신성장 동력의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산·학·연·관이 서로 간의 상호 협력, 소통의 시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산·학·연·관이 함께 새로운 천안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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