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혜전대학교 농축산식품융합과 1학년 재학생 전원이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팀장 자격을 취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학과가 신설된 지 1년 만이다. 

25일 혜전대에 따르면 농축산식품융합과는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으로 2022년에 신설한 특성화 학과로 스마트팜, 식품가공 및 육가공, 치유농업, 농촌 체험 프로그램교육 등을 융합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 6차 산업전문 교육학과이다.

HACCP은 국내 농식품 관련 업계에서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인증 시스템으로 HACCP 전문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이에 농축산식품융합과 재학생들은 HACCP 팀장 자격을 취득하게 되어 취업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 된다.

이충렬 학과장은 “농축산식품융합과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특혜가 있으며, 재학생 전원에게 1인 1 자격 취득이라는 강한 목표로 명품학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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