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정남진 은하수로드 관광명소 조성’ 본격 추진
장흥군, ‘정남진 은하수로드 관광명소 조성’ 본격 추진
  • 박창현 기자
  • 승인 2023.12.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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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전망대. (사진=장흥군)
정남진전망대. (사진=장흥군)

전남 장흥군 ‘정남진 은하수로드’ 관광명소 조성사업 외 2건이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반영됐다.

문체부는 22일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을 발표했다고 군이 25일 전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광역관광 개발계획으로 K-컬처, K-관광을 활용해 하루 더 머무는 남부권‘K-관광 휴양벨트 구축’을 위해 문체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반영을 위해 전라남도와 적극 협력해 왔다.

군에서 제출한 10개 사업 중 최종 3개 사업, 총 614억원(국비 307, 도비 92, 군비 215)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정남진 은하수로드 관광명소 조성(1단계, 171억원), ▲명상치유 관광루트 관광명소 조성(2단계, 181억원), ▲남해안 항공관광 복합터미널 구축(2단계, 262억원) 사업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1단계 선도사업으로 ‘정남진 은하수로드 관광명소 조성’은 본예산 8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계획수립, 설계공모, 행정절차 등을 추진해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남부권 K-관광 휴양벨트 조성을 위해 남서권 지역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공적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흥/박창현 기자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