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자유총 갈말분회, 한탄강주상절리서 철원홍보 ‘눈길’
철원 자유총 갈말분회, 한탄강주상절리서 철원홍보 ‘눈길’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3.12.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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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에 핫팩 등 나눠주기···지역 취약층에 오대쌀도 전달
(사진=최문한 기자)
(사진=최문한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강원 철원지회 갈말분회여성회는 22일 한탄강주상절리 입구에서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핫팩과 마스크를 나눠주며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철원방문을 환영했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도 천지연 갈말여성회장을 비롯해 참여한 회원 20여명은 싼타할아버지·동물 복장을 하고 방문객들에게 물품을 나눠주는 동시에 웃음도 나눴다.

이어 갈말지역 취약계층 아동·어르신 3가구를 찾아 철원오대쌀과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인정도 덤으로 보탰다.

천 갈말여성회장은 “철원을 방문해준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인심을 보여주면 철원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또다시 철원을 찾아주길 바래 용품을 나눠준 것”이라며 “무엇보다 유독 추운 철원에서 취약계층들의 겨울나기는 더욱 힘들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