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교육지원청은 20일 학교별 학생대표로 구성된 영양학생자치참여위원의 민주시민 리더십교육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24명의 학생자치참여위원들은 영양군의회를 방문해 의회 시설을 견학하며 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정례회 본회의를 직접 방청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어울림터(영양도시재생지원센터)를 찾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2023학년도의 학생자치활동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학생자치참여위원회 2차 정례회를 열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2024학년도 학생자치참여위원회의 역할과 과제, 영양교육정책 제안을 위한 협력적 토론이 있었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생자치참여위원들이 체험과 실천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오늘의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 의미를 이해하고 미래 인재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참여위원들이 제안한 교육정책의 표면적 요구와 함께희망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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