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20일 오전 10시, 횡성전통시장에 방문하여 연말연시를 앞두고 점포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점포점검의 날은 전통시장 상인회 및 점포주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체계 확립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운영된다.

12월25일 크리스마스와 1월1일 신년 연휴를 앞두고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화재위험성이 높아져 연휴 전 가스시설 및 전열기구의 안전점검으로 화재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주요내용은 △ 전기·가스 안전 및 주방 후드(덕트) 화재 예방 △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점검 및 안전사용 안내 등이다.

김숙자 서장은 “화재는 방심하는 순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고, 특히 횡성시장의 경우 다양한 점포가 가까운 거리에 입점해 있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자율적인 점포점검으로 화재예방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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