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노곡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연천노곡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진수경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과 함께 2학기 독서교육주간을 맞아 연천교육지원청의 학교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이번 강연으로 연천노곡초를 방문한 진수경 작가는 ‘산타 할머니의 꿈으로 보는 고정관념과 편견’이라는 주제로 그의 대표 저서인 '산타 할머니'를 학생들과 함께 읽으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서 작가 퀴즈, 책 속의 숨은 장면과 편견 및 고정관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양말목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소원 적기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박기천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책 읽기를 즐길 수 있는 여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독서교육주간을 맞아 실시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