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종목단체 회원여러분과 고양시민 여러분! 깊이 감사드린다”

안운섭 고양시체육회 제2대 회장은 2023년을 보내는 아쉬움을 뒤로하는 고양시 체육인의 밤을 열면서 이 같이 밝히며 '스포츠는 하나'라는 화두를 던졌다.

경기도 고양시체육회는 지난 19일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3 고양시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운섭 회장은 “스포츠는 하나다, 스포츠는 하나다”라고 반복해서 인사말을 전달했다. 

안 회장은 “2023년 끝자락에서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저물어 가고 있다”라며 “고양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준 모든 분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고양시체육회의 힘은 55개 종목단체가 하나로 뭉치는 힘이라며 대동단결을 거듭 주장하고 체육인들의 한해 수고와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과 시 관계자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이제 2024년 새해를 앞두고 있다. 청룡의 해인 2024년에는 꿈과 이상을 우리 체육인들이 고양시민에게 주고 다양한 스포츠복지 향상에 노력해 나가며 스포츠연구원 설립을 목표로 노력하고 그 꿈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인사말을 끝맺었다.

한편, 이날 고양시체육인의 밤에는 내년에 치러지는 4.10 총선 예비 후보등록인들의 얼굴알리기의 한마당이 되기도 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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